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00/비판 (문단 편집) ===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라는 편의주의적인 설정 ===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는 작중에서 만능의 역할을 하는데, 자신의 조직의 타락을 걱정해서 감시자들을 만들고, 인류의 변혁을 위해 일할 [[이노베이드]]를 만들고, 자신의 계획을 악용하려는 상황도 예측하고, 자신의 수면캡슐을 공격했을때 트랩까지 설치해놓는데다가, GN드라이브의 연구와 그로인해 자연적[* 사실 이것을 자연적인 발생으로 봐야할지는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 [[GN입자]] 자체는 [[레이프 에이프먼]] 교수가 말했듯이 자연적인 광자입자로서 존재하고 있었고 레이프 교수 본인이 그 정체를 거의 다 꿰뚫었을 정도로 언젠가는 이오리아가 아니더라도 인류가 발견했을 입자였다. 하지만 인간들이 언젠가는 뇌양자파를 이용한 새로운 진화의 가능성이 있다고는 작중에 나오나 결국엔 GN드라이브에서 나오는 GN입자를 살포해서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체 개조가 되어 이노베이터가 된 것은 결국 이오리아의 의도이기 때문이다.]으로 발생할 이노베이터로 하여금 대화를 준비한다. 그리고 극장판에서 등장한 것은 [[ELS]]로 이 역시 이오리아가 이미 200년 전에 이런 외계인과의 조우를 미리 예언한 것으로 되어있다. 마치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 [[해리 셀던]]과도 비슷한 위치로 작중 전개를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가 이오리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개는 이오리아의 계획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는다. 서로의 공감대가 일치한 대화를 하면 서로 이해할 수 있는데, 대화를 할 방법이 이노베이터+베다+트란잠 버스트뿐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나, 너무나도 편의주의적인 설정이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는 인류를 깔보는 경향이 많았는데, 그것은 코너에게 살해당한 직후 나온 독백에서 > 이 장소에 악의를 가지고 나타났다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내가 원하던 세계가 되지 못한 듯하군, 인간은 아직까지 어리석으며, 다툼을 서슴지 않고, 세계를 파멸로 이끌고 있다. 허나, 난 아직 인류를 신뢰하기에 힘을 맡겨보고자 한다. '''인류는, 변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그는 인간을 신뢰하고 있다고 하지만 미래의 인간들이 자신이 생각한 세계가 아니라면서 굉장한 비난을 날리고 있다.(...) 그는 인류가 변해야 할 이유로 인류의 악덕을 혐오하며 무조건 제거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데 솔레스탈 비잉(Celestial being)이라는 조직의 네이밍부터가 천상인 또는 천상의 존재라는 뜻을 내포하는 것이나, 이오리아의 행보를 감안하면 그 역시 [[리본즈 알마크]]와 같은 [[선민의식]]적 사상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이 클리셰의 원조격인 [[유년기의 끝]]의 [[오버마인드]], [[오버로드]] 정도를 제외하면 자신을 추종하는 인물들의 조직을 통한 인류 대다수의 의사를 묻지 않은채 인류의 진화나, 정신적 통합을 만들려는 사상을 가진 캐릭터들은 그 의도가 어찌되었던간에 비판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유독 이 작품에서는 굉장한 선구자마냥 그려지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더블오라는 작품 자체가 유년기의 끝이라는 작품의 오마쥬에 굉장히 심취해 있으며 이에 대한 후세 작품의 시선들을 거의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2시즌부터 솔레스탈 비잉도 전반적인 흐름은 그를 따라가지만 그가 행하는 방식과는 다른 행보를 걷는다. 결국 그 역시 그의 창조물인 솔레스탈 비잉처럼 모순된 존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인간을 혐오한다면서도 결국엔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자 그런 인간의 손에 계획을 맡겨버리는 이중성은 이오리아의 마지막 유언에서도 드러난다. >GN 드라이브를 가진 자들이여, 너희가 나의 의지를 이어받은 자인지는 모르겠다. 허나, 나는 최후의 희망을, GN 드라이브의 모든 능력을 너희에게 맡기고자 한다. 너희들이 진정한 평화를 이룩해내기 위해, 전쟁근절을 위해 싸워나가길 바란다. 솔레스탈 비잉을 위해서가 아닌, 너희들의 의지로, 건담과 함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